국민대학교 교직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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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SS 환경컨소시엄, 환경재단 “그린보트”와 함께했던 동행

HUSS 환경컨소시엄(국민대‧덕성여대‧울산대‧인하대‧조선대, 이하 환경컨소시엄)이 지난 1월 16일(목)부터 23일(목)까지 환경재단 주최 “그린보트”에 탑승하여 각종 환경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그린보트에 함께한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환경컨소시엄은 5가지 공식 행사를 준비하였다. ▲국민대학교 : 세미나 “국민대 녹색캠퍼스 운동의 의미와 미래, 기후 위기 대응을 중심으로(이창현 교수, 정하윤 연구교수, 윤정국 부장)”와 시민 참여 행사 “친환경 디자인을 위한 아이디어 워크숍(연명흠교수, 박재신교수)”으로 많은 이들에게 환경컨소시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전했으며, ▲덕성여자대학교 : 시민 참여 행사 “자연의 신비, 색 변화 체험(김종길 교수, 이민정 연구교수)”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울산대학교 : 시민 참여 행사 “기후 위기 대응 카드뉴스 체험 전시(이준형 연구교수, 이예빈 연구원)”를, ▲조선대학교 : 시민 참여 행사 “1회용 플라스틱 용기 활용 새싹 키우기(강희숙 단장, 송광윤 교수)”를 진행하여 참가한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와 관련한 내용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환경문제 등에 대해 공감대를 만들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환경컨소시엄은 “그린보트”에 참가한 전체 구성원과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가 함께하여 “그린보트”의 의미 및 이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아내는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국민대 홍예지(정외)학생을 포함한 22명의 학생들은 그린보트에 탑승한 승객들 25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인식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이들을 만나고 여러 생각을 나누고, 들은 강연과 나눈 대화들을 바탕으로 뉴스레터 “GREEN HUSS”를 제작하였다. 

 

이번 그린보트의 기항지 기륭/타이베이(대만), 오키나와(일본), 사세보/나가사키(일본)에서 생태탐방을 진행하였다. 기륭/타이베이의 예류 지질공원, 오키나와의 히루기 공원(맹그로브 숲), 동남식물원, 사세보/나가사키의 나가사키 원폭자료관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탐방이 진행되었다. 

 

그린보트에서는 1회용 생수 대신 정수기를 설치, 텀블러 사용하기 등 “소소하지만 확실한 실천”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에 이번 그린보트에 탑승했던 덕성여대 이라윤 학생은 “작은 실천이 습관이 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실생활에서도 실천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또, 조선대 유지연 학생은 “다른 사람들과 환경을 위해 동행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기에 혹시나 지치는 순간이 오더라도 이번 경험을 통해 다시금 나아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