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 10. 8 – 10 스페인 바르셀로나 Arts Santa Monica에서 열린 “JOYA Barcelona Art Jewellery Fair 2015”의 학교 부문에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금속공예학과 출신의 장신구 작가 그룹(Jewelric Rondo) 인 김유미, 김한나, 김희앙, 문춘선, 배준민, 서예슬, 이수빈, 이예지, 정령재, 조민지 등 10명이 국민대학교 이름으로 참가하였다.
JOYA는 매년 10월경 바르셀로나 곳곳에서 전시가 이루어지는 장신구 주간 ‘Jewellery Week’ 중의 가장 큰 행사이며, 스페인 국내학교를 제외하고 네덜란드를 비롯한 5개국의 지원 학교 중 포트폴리오를 통해 구성원 각각의 디자인, 재료, 기술의 독창성과 주제나 연구의 일관성을 바탕으로 국민대학교가 유일하게 선발되어 박람회에 초대되었다.
일반 대중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온 장신구 수집가, 갤러리 및 관련 단체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정령재(대학원’11) 동문은 참여학교 작가들 중 한 명을 선발하여 이탈리아의 장신구 학교인 알키미아에서 2016년에 2주간의 워크숍에 참가할 수 있는 Alchimia Award에 선정되었다. 추후 이벤트나 전시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번 Joya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또 다른 장소에서 그들의 장신구와 학교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해 본다.
그리고 개인 작가 자격으로 참가한 정지민(학부’02/대학원’06) 동문은 일반 작가들 중 심사를 통해 시상하는 ‘JOYA Award 2015’와 'The Gallery of Art in Legnica Award'를 동시에 수상하였다.
JOYA Award는 다음 박람회 에디션의 대표 이미지로 선정이 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포로모션이 이루어지며, JOYA와 지난 2년 동안 협업을 해온 Gallery of Art in Legnica는 JOYA 기간 동안 선정된 작가에게 폴란드의 가장 크고 오래된 예술 장신구 이벤트이며, 유럽에서 중요한 현대장신구행사로 알려지고 있는 Legnica Jewellery Festival SILVER 기간에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Jewelric Rondo homepage : http://www.jewelricro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