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이성우)와 미국 캔사스대학교(총장 Robert E. Hemenway)은 13일 국민대학교에서 일반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이 협정을 통해 두 대학은 연구 및 교육 분야에 대한 협력, 국제회의 및 심포지엄의 공동개최 그리고 교수, 연구원 및 대학원생 교환 등의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구체적인 교류에 대한 사항은 추후 논의하기로 하였다.
13일 오후 총장실에서 진행된 협정문 조인식에서는 이성우 총장과 캔사스대학교 총장의 위임을 받은 제프 와인버그(Jeff Weinberg) 총장 비서실장(Assistant to the Chancellor)이 협정서에 서명을 했으며, 본교에서는 장덕준 연구교류처장, 노경조 조형대학장, 하준수 교수가 배석하였다.
캔사스대학교는 미국 중서부의 캔사스주 로렌스 (Lawrence)시에 있으며, 매년 대학평가에서 다수의 학문분야가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미국의 명문 주립대학이다. 이번 협정체결은 학교법인 국민학원 한종우 이사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한 이사장은 1959년 이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