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디자인사이언스학과 박사과정 김진영 학생이 세계적 규모의 디자인 대회인 AI Design Awards 오브젝트 & 아이템 부문에서 3위를 수상했다.

 

— BloomTen, 혁신성과 예술성으로 주목받아
김진영 학생이 선보인 작품 BloomTen은 AI 기반 디자인의 예술적 가능성을 확장한 작품으로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BloomTen에 대해 “작품과 비전이 심사위원들을 깊이 감동시켰다”며 단순한 이미지 제작을 넘어선 창의성과 예술적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 감각을 유지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아낸 점이 심사 기준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상으로 Jinyoung Kim은 AI 디자인 분야에서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했다. BloomTen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AI 디자인이 어떻게 예술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이한 AI Design Awards는 지난해 8월 처음 개최된 이래 미국, 호주, 일본, 스페인 등 50개국 이상에서 54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수상작들은 2025년 4월 17일 바르셀로나에서 전시될 계획이다.